[e테마 여행-천년고찰 낙산사] 그 길에서 길을 묻다
[e테마 여행-천년고찰 낙산사] 그 길에서 길을 묻다
  • 김미수 기자
  • 승인 2019.09.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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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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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해수관음의 성지’ 낙산사,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낙산사’는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의 수식어에 걸맞게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의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낙산사는 그렇게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로 사랑을 받고 있다.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낙산사. 낙산사 측에 따르면, 관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는 보타낙가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많은 성보문화재를 갖춘 곳으로,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서 참배객들의 간절한 발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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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그 가운데 우뚝 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은 가히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웅장하고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경관이 크게 훼손됐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온 국민의 염원에 힘입어 8년 여의 복원을 거쳐 그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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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중심법당은 원통보전으로, 낙산사의 상징이 되고 있다. 원통전 혹은 관음전이라고 불리며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불상은 건칠관음보살상(보물 제1362호)이다.

이밖에도 칠층석탑(보물 제499호), 보타전, 공중사리탑(보물 제1723호), 동종, 홍예문(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의상대(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호), 홍련암(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 등이 있다. 특히 의상대는 의상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 곳이며 의상스님의 좌선 수행처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낙산사를 찾는 이들이 꼭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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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이 빚어내는 조화’다. 원통보전과 해수관음상 사이의 곳곳에 성보문화재와 의상대-홍련암을 걷는 그길을 주변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 관음굴에서 치는 파도소리 등 자연이 전하는 매력은 ‘낙산사’가 천년고찰로 사랑 받고 있는 이유를 실감케 한다.

한편 낙산사를 중심으로 낙산해수욕장, 선사유적박물관, 양양휴휴암 등을 비롯해 양양송이축제, 양양연어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가 마련돼 있다. 사찰의 여유를 즐긴 후 먹거리 볼거리 여행을 즐기는 것도 팁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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