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ditor's story] 영화 속 주인공으로, 대만 타이페이
[e-editor's story] 영화 속 주인공으로, 대만 타이페이
  • 황미례 기자
  • 승인 2019.08.02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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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황미례 기자]

온라인 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 높은 여행지 중 하나다. 이유는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 뛰어난 접근성으로 보다 편리하게 타이베이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주요 여행지들이 연결돼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 바 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장점. 부담이 없고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시내 곳곳에 있는 사원과 현대적인 빌딩이 공존해 과거와 현재를 모두 누릴 수 있다.

# 숙소는 이동하기 좋은 시먼딩

대만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은 1980년대까지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불렸다. 이후 타이완 정부에서 도시개발을 벌여 쇠락했다 1990년대 들면서 다시금 젊은이들의 거리로 활기를 찾았다.

이곳은 대만의 번화가인만큼 완니엔, 라이라이 등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류, 신발, 잡화 등을 판매하는 상점과 길거리 음식점도 많아 여행선물을 사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대만 입문자라면 숙소도 시먼딩으로 잡으면 좋다. 공항에 내렸을 때 편하기 때문. 타이베이역과 한 정거장 거리라 위치와 교통이 편리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의 한 장면 지우펀 
대만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이다. 산간오지였던 대만의 지우펀은 청나라 광서제 당시 1893년 금광이 발견된 이후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1980년대 폐광촌으로 전락한 바 있다.

대만 가이드에 따르면 드라마와 영화 등 각종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타이완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났다고. 현재 지우펀은 연간 500만명(하루 평균 1만 377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대만의 4대 유명 관광코스 중 하나가 됐다.

지우펀은 산비탈에 자리 잡고 있어 모든 길이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덕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속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붉은 홍등이 켜진 지우펀의 모습은 포토스팟으로 제격이다. 지우펀 골목길에는 다양한 간식거리는 물론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즐비하니 꼭 한번 즐겨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를 맛보다 타이베이 101 

세계금융센터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타워인 대만 타이베이 101는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세계적인 빌딩 타워이다. 이 곳은 유난히 '세계'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고 있는데, 높은 빌딩인만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89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전망대로 가면 타이베이의 도심 가장 높은 곳에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타이베이의 가장 유명한 곳은 101 빌딩 내의 스타벅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의 스타벅스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이곳은 저렴한 커피 한 잔 값으로 타이베이의 야경도 구경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1시간 반 이내, 쪼리와 핫팬츠 같은 복장을 입고 갈 수 없고, 예약이 필수니 참고하자.

# 타이완의 베니스, 아름다운 석양을 워런마터우 

단수이강과 타이완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항만도시 단수이. 타이베 101에서 보는 야경도 멋지지만 조금 더 여유로움을 가지고 노을 지는 풍경과 야경을 보고 싶다면 단수이 워런마터우로 가보자. 워런마터우는 신베이시에 의해 최근 개발된 다목적 레저용 항구인데, 산책로와 공원,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 등 입과 눈이 즐거워진다. 또한 2백여 년 전 대만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였던 이곳은 서구의 영향을 받았던 당시의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안겨준다.

놀거리만큼이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타이완의 베니스라 불리는데,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다수의 관광객은 MRT 단수이 역에서 버스로 방문하고 있는데, 여행의 낭만을 느끼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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