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ine Talk] 추석 극장가 복병?…영화 '타짜' 시사회 현장
[e-Cine Talk] 추석 극장가 복병?…영화 '타짜' 시사회 현장
  • 김은 기자
  • 승인 2019.09.0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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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2 이은 세번째 이야기
시리즈물 한계 뛰어넘은 호평
ⓒ 롯데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뉴스데일리 김은 기자]

'화투'에서 '포커'로 판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무언가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언론시사 후 극찬을 받으면서 올 추석 극장가 최고의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극적 짜임새와 캐릭터들의 향연이 돋보이면서 기존의 ‘타짜’ 시리즈들과는 분명하게 다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 권해효, 이광수, 임지연, 윤제문, 최유화 등 라인업과 더불어 전작들이 워낙 큰 인기를 모았기 때문에 이번 ‘타짜’ 그 세 번째 이야기가 큰 관심을 사고 있다.

이 영화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포커판이라는 특유의 긴장감을 영화 상영내내 유지를 하면서도 곳곳에서 예측 불가한 웃음 코드가 그려진다.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류승범)를 중심으로, 낮에는 학원가를, 밤에는 하우스 도박장을 누비는 전설적인 타짜 일출(박정민), 화려한 손기술로 능수능란하게 패를 다루는 까치(이광수)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영미(임지연), 도박 기술에 잔뼈가 굵은 진정한 고수 권원장(권해효)까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팀 ‘원 아이드 잭’을 둘러싼 반전과 배신, 그 끝을 예상할 수 없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영화 상영 내내 시선을 압도하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오락물인 탓에 B급 영화라는 지적도 나올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전혀 B급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오히려 영화가 끝나는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기대되는 이유다.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시사에서 권오광 감독은 “전작과의 차별점 보다는 이 작품 하겠다고 한 후 부담감 컸다”면서도 “‘타자’의 팬이었고, 존경하는 감독들의 작품이어서 시작부터 부담감에서 벗어나려 고민했고, 스태프 배우들을 믿으며 영화를 마무리 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영화 ‘타짜’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극 설정이 일단 매력적이다. 화려한 손기술이나 극적 긴장감도 영화 런닝타임 동안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전 시즌을 보지 않았어도 극 전개 몰입에 방해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며 '아귀’ ‘애꾸’ 등 살아 있는 캐릭터의 향연이 극적 재미의 최고치를 그려내고 있다.

보다 섹시하게 변신한 박정민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류승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광수와 임지연, 최고의 배우 권해효 등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과연 시리즈물의 한계점을 딛고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끝까지 시선을 놓치 않고 영화를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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