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02:00 (일)
[e-Actor] 뮤지컬 '레베카' 21人 배우가 전한 소감과 캐릭터의 매력
[e-Actor] 뮤지컬 '레베카' 21人 배우가 전한 소감과 캐릭터의 매력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09.2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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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귀환 알린 뮤지컬 '레베카'
21명의 배우가 선사하는 캐릭터의 매력
'레베카' 합류 소감과 포부
ⓒ EM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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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은정 기자]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등 최고의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레베카.' 21명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입체적으로 표현되며 작품에 힘을 실어준다. 배우들은 각 캐릭터의 매력과 함께 작품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월 돌아오는 '레베카'는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았던 이 작품은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4, 2016, 2017년의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한국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흥행 대작으로 자리를 잡았다.

공연은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내 대형 뮤지컬 중 단연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다.

2019년 연말 21인의 주·조연 배우들은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을 일찍부터 예고했다.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 사상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을 모았던 '레베카'는 공연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연한 캐릭터 포스터로 더욱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아름답지만 음산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맨덜리 저택의 서재와 레베카의 방과 발코니, 대저택의 계단 등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촬영한 배우들은 완벽하게 배역에 몰입한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EM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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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스 부인,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 받아온 맨덜리 저택의 집사.

최고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배우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는 맨덜리 저택 곳곳에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새로운 안주인 ‘나(I)’와 대립하는 댄버스 부인를 연기한다. 차가우면서도 강렬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위용을 뿜어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이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또 한 번 매료할 예정이다.

절대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의 신영숙은 다시 ‘댄버스 부인’로 무대에 선다. 초연부터 2019년 5연 공연까지 한 시즌도 빠짐없이 모두 캐스팅된 그는 댄버스 부인으로서 독보적이지 않을 수 없다. 원숙 미 넘치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신영숙 배우는 “5연 연속 댄버스 부인으로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달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계에 없어서는 안될 보물 같은 배우 옥주현은 2013, 2014,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댄버스 부인 역으로 돌아온다. 특히 댄버스 부인로 '연기력과 가창력이 절정에 다다랐다'라며 관객들과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한 옥주현은 이 작품으로 2013년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골든티켓어워즈' 여배우 부문 최다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기록을 연일 갱신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소울풀한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선사해온 장은아도 댄버스 부인 역으로 함께한다. 장은아는 “뮤지컬 ‘레베카’는 2016년 정말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어서 올해 다시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더 깊어지고 고심해서 장은아만의 댄버스 부인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잭 파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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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드 윈터,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배우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카이가 맡은 막심 드 윈터는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 상류층 신사이자,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세 사람은 저택의 서재를 배경으로 날카로우면서 지적인 영국 신사의 모습을 발산했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뮤지컬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류정한은, 2013년 초연과 2016년에 이어 3번째 ‘막심 드 윈터’ 로 돌아오며 다시 한번 명불허전 ‘류정한’의 타이틀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드라마와 무대 위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매 작품마다 화제에 오르는 천의 얼굴을 가진 엄기준은 2014, 2015, 2017년 이후 4번째로 ‘레베카’로 돌아와 한층 깊어진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 ‘벤허’ 등을 에서 짙어진 감정 연기, 서사를 끌고 가는 저력을 증명한 카이는 새로운 막심 탄생 예고하고 있다. 카이는 “‘레베카’의 막심 역할은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정말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거듭되는 새로운 도전으로 TV와 무대를 넘나들며 연기와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활약하고 있는 신성록은 특유의 젠틀한 모습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새로운 ‘막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 EM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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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I), 매우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배우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는 여행 중에 우연히 막심을 만나 사랑에 빠진 ‘나(I)’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이 드러나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시라노' 등에서 부드럽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박지연은 새로운 ‘나(I)’역으로 참여하여, 유려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6년 뮤지컬 '레베카'에서 새로운 해석의 ‘나(I)’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던 이지혜는 다시 한번 ‘나(I)’역에 캐스팅 됐다. 아름다운 소프라노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계 새로운 여주인공의 계보를 잇고 있는 이지혜는 “댄버스 부인에게 지지 않는 이지혜만의 ‘나(I)’를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맑고 청량한 음색과 순수한 이미지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신예 민경아는 ‘나(I)’로 완벽 변신하며 그녀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민경아는 “정말 좋아하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연습이 너무 기다려지고 관객들과 만날 날도 기다려진다” 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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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파벨,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다.

배우 최민철, 이창민은 레베카의 사촌으로 레베카의 죽음을 무기로 막심과 ‘나(I)’를 협박하는 잭 파벨로 분한다. 그들은 매력적인 악역의 존재감을 물씬 드러냈다.

재치 있는 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최민철은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으로 비열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잭 파벨역으로 분해 탄탄하게 극을 받쳐주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전 2AM의 메인 보컬이자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끼를 한껏 발산하고 있는 이창민은 뮤지컬 ‘레베카’의 잭 파벨 역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첫 악역에 도전하는 이창민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와 무척 설레고, 처음 맡는 악역캐릭터라 정말 기대되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멋진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춰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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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씬스틸러로 ‘나(I)’의 이전 고용주이자 소란스럽고 수다스런 미국의 부유층 여성 반 호퍼 부인 역에 뮤지컬 ‘메노포즈’, 드라마 ‘우아한 가’ ‘여름아 부탁해’, 영화 ’종이꽃’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끼를 한껏 발휘한 문희경과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언더그라운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시크릿 부티크’ 등에서 강렬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최혁주가 맡아 새롭고 독보적인 반호퍼 부인의 탄생시킨다.

‘나(I)’를 진심으로 감싸주는 친절하고 자상한 막심의 누이 베아트리체 역에 5연 연속 출연에 빛나는 베테랑 이소유가 다시 한번 극을 빈틈 없이 받쳐줄 전망이다. 같은 역에 2017년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따뜻한 카리스마 류수화가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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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베아트리체의 다정다감한 남편 가일즈 역에 최병광, 맨덜리 저택의 관리인이자 막심의 진정한 친구 프랭크 크롤리 역에 홍경수, 박진우, 레베카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어린아이 같고 소심한 벤 역에 김지욱, 케리스주의 경찰서장으로 레베카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맡은 줄리앙 대령 역에 이종문이 낙점되어 개성강한 연기력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베아트리체의 남편이자 ‘나(I)’의 든든한 응원군 그리고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인물인 가일즈 역에 최병광이 무대에 오른다. 맨덜리 저택의 관리인이자 막심의 진정한 친구이며 늘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정직하고 곧은 성격을 가진 프랭크 크롤리 역에 홍경수와 박진우가 열연할 예정이다. 이어 맨덜리 저택의 보트 보관소 주변을 자주 떠돌아 다니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인물로 레베카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있는 벤 역에 김지욱이 맡았다. 케리스주의 경찰서장. 레베카의 죽음에 대한 사건 조사를 맡아 막심과 ‘나(I)’와 함께 비밀을 파헤치는 인물인 줄리앙 대령 역에 이종문 배우가 관객들을 만난다.

화려한 귀환을 알린 뮤지컬 '레베카'는 특유의 강렬한 선율의 황홀한 음악, 명불허전 배우들이 펼치는 압도적인 연기로 완벽을 넘어선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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