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02:00 (일)
[e아름다운 한국여행]② 바다와 차 한잔의 여유…카페거리 3
[e아름다운 한국여행]② 바다와 차 한잔의 여유…카페거리 3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10.03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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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부터 부산 기장, 강릉 안목해변
바다 앞 카페거리 형성돼 관광객 인산인해

[이뉴스데일리 김연수 기자] 

‘혼자여행’ ‘힐링여행’을 대표하는 카페투어.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에서 차와 책 한 권의 여유를 부리고 싶은 이들은 참 많을 듯 하다. 특히 책장을 넘기다 앞을 바라봤을 때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면?. 상상만 해도 최고의 여행이 아닐까.

최근 ‘예카’(예쁜 카페 투어)가 SNS상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는지. 전국에는 해변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카페거리가 형성되고 있다.

비단 아래에서 언급하는 카페거리 외에도 서해, 남해, 동해 그리고 제주까지 그야말로 아름다운 카페 거리들이 다양한 힐링족을 맞고 있다.

ⓒ 이뉴스데일리
ⓒ 이뉴스데일리

# 제주 애월읍 카페거리

관광휴양지를 대표하고 있는 제주도에도 곳곳에 해변을 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들이 많다.

특히 애월읍의 해안로는 유명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독특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카페가 있다.

제주도의 특유의 매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화려하거나 예쁜 외장의 카페들이 아닌, 막 튀지 않으려고 해서 더 아름다운 애월읍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그러나 바로 앞으로 보이는 제주 바다, 그 장관은 가히 설명이 필요없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애월읍의 푸른 바다와 진하고 깊은 노을을 보면서 마시는 차 한잔, 이 곳이 왜 명소인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

# 강릉 안목해변

경포대 바다로 유명한 강원 강릉시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커피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안목해변의 카페들은 또 다른 강릉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되고 있다.

1990년대 안목항에 자리한 자판기 커피가 입소문을 탄 데 이어 2000년대 들어서면서 강릉엔 내로라하는 커피 명인 전문점들이 들어섰다.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맛이나 향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급기야 지역 관광자원과 접목된 축제 ‘커피축제’까지 탄생하게 됐다.

‘제11회 강릉커피축제’가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안목해변에서 열리는데 한 번쯤 기회가 닿는다면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

# 부산 기장

부산을 찾는 관광객 중 기장을 들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곳은 해수욕과 함께 카페 먹거리 투어 등이 있다.

기장군은 수려한 산간지역과 함께 해안가를 따라 특이한 갯바위와 기암괴석, 테마형 등대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아름다운 외관의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고 영화·광고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은 한적한 편이어서 북적이는 휴양지가 싫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깊고 푸른 바다 빛을 만끽하면서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해변 카페들은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좋은 전망, 흔히 뷰(view)가 좋은 카페들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탁 트인 부산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여유를 즐기고픈 이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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