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02:00 (일)
[e아름다운 한국여행]③ 한국의 섬, 울릉도와 독도
[e아름다운 한국여행]③ 한국의 섬, 울릉도와 독도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10.04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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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행 보이콧 속 관광객 증가
11월 가을 최절정…이벤트 이어져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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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연수 기자] 

울릉도와 독도의 가을은 어떨까.

일본 여행 보이콧과 관련해 울릉도와 독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울릉도 독도여행 할인 이벤트 등 여행객들을 맞이할 채비가 한창이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가을 여행 최적기는 11월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섬 곳곳에 단풍이 내려앉으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울릉도 토종 우산고로쇠 단풍 역시 이때가 제일 예쁘다.

행남해안산책로, 울릉해담길, 나리분지, 태하향목 산책길 등 울릉도 곳곳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 프로모션은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겨울이 오기 전 가을 시즌의 울릉도, 독도 여행은 어떨까.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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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웹투어는 울릉도 여행 예약 건이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예약량 증가와 더불어 20대 여행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해외보다 국내여행, 특히 독도에서 의미 있게 보내려는 여행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SNS에도 울릉도 독도여행 해시태그를 달고 여행을 다녀온 인증사진을 올리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등 독도 여행 열풍이 일고 있다.

울릉도는 연간 방문객이 40만명이 넘는 여행지다. 내륙에서 울릉도까지 약 3시간 정도 배를 타고 오는 거리가 멀지만 패키지로 여행할 경우 육로 버스투어, 행남 해안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유여행으로 가면 동해에서 스노클링, 투명 카약뿐만 아니라 캠핑 체험도 할 수 있다. 독도를 방문하면 명예 주민증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0월은 독도의 달이다. 이와 관련해 독도재단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목된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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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대구 근대역사관에서 조선시대 독도 수호에 앞장선 안용복 선생의 '울릉도쟁계' 관련 자료, 일본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의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와 유사지도를 전시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는 민간단체인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과 함께 국제학술조사 토론회의를 개최한다.

재단은 1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에서 전국 독도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파는 독도상품 비즈페어를 운영한다. 2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0회 독도문화대축제를 열어 독도사랑 정신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승화해 국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비싼 뱃삯 때문에 울릉도·독도 방문이 어려웠던 경북도민들을 위해 여객선 승선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경북도의회는 남진복 (기획경제위원회)의원이 발의한 도서 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육지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내항 여객선과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을 이용하는 경북도민에게 운임의 50% 이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민이 육지~울릉도·독도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승선권(현행 18만 1000원) 50%를 예산 범위 내에서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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