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02:00 (일)
[e아름다운 한국여행]④ 남도로 떠나는 맛기행 "딱 여기여!"
[e아름다운 한국여행]④ 남도로 떠나는 맛기행 "딱 여기여!"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10.0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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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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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연수 기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집 탐방, 특히 남도의 음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 주제로 11일부터 사흘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여행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맛의 고장 전남의 으뜸가는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음식축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남도음식전시관에는 주제관과 시·군관으로 나눠 다양한 색채와 그윽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남도음식 상차림을 전시해 보고, 맛보는 즐거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목포, 광주, 나주, 담양을 한 번에?

 낭만적인 항구도시 목포. 미향의 도시인 만큼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시내 곳곳에 있는 어떤 식당을 들어가도 일단 맛에서 실패할 확률은 적다. 

가을 제철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목포는 특히 목포세발낙지, 목포홍어,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등이 유명하다. 목포세발낙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부드럽고 씹을수록 단맛이 나기 때문에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라갔을 정도로 유명하다. 목포탕탕이는 육회와 함께 즐기면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다. 

목포 홍어 역시 목포항에 도착하는 시간동안 가장 맛있게 삭혀지기 때문에 홍어 중에 최고다. 흑산도 홍어가 최고의 가운데 식힌 홍어와 신김치,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홍어삼합은 목포에서 맛보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강렬한 맛 때문에 적지 않은 도전은 필요하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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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담양의 한정식과 떡갈비 역시 꼭 한 번 맛봐야 하는 남도 대표 음식이다.  

떡갈비란 갈빗살을 먹기 쉽게 다져서 양념을 한 다음 떡처럼 뭉쳐서 불에 구운 것이다. 광주와 담양이 대표적인데 전남 담양 떡갈비와 유사하지만 광주송정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손바닥 크기로 잘게 다져 구운 뒤 통깨를 뿌려 먹는다.

광주는 육전도 유명하며 담양은 한정식으로도 유명하다. 

나주의 곰탕과 장어 역시 최고의 남도 음식 중 하나다. 특히 곰탕거리·장어거리 등 맛 거리가 인기를 모을 정도로 나주를 대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목포와 광주, 나주, 담양 등 4개 지역의 대표 관광지, 맛집, 남도전통국악공연 등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형 관광상품인 광역투어버스가 운행돼 관광객들에게 좋은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 유달산, 갓바위문화타운, 평화광장과 광주 양림동, 담양 죽녹원, 나주 목사내아를 연계한 '남도맛기행' 투어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안내하고, 4개 시군의 대표적인 맛을 경험하는 오감만족 관광상품이다. 만약 남도 맛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용한 기회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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