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02:00 (일)
신규취항으로 관광객 잡기…항공업계 바짝 '긴장'
신규취항으로 관광객 잡기…항공업계 바짝 '긴장'
  • 김미수 기자
  • 승인 2019.10.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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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제공
ⓒ 아시아나 제공

[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최근 일본발 쇼크와 더불어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바짝 긴장한 가운데 항공사들이 줄줄이 신규 취항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이 호주 멜버른에 인천발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

아시아나는 멜버른 직항을 시작으로 장거리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주1회(목요일) 인천~호주 멜버른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10대 명소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로드 등 관광지가 유명하다.

아시아나는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일까지 진행되는 오즈드림페어에서 멜버른 왕복 항공권을 최저 141만원(총액)부터 시작하는 특가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말 포르투갈 리스본, 12월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 등 경유를 통해 방문하던 여행지에 직항 부정기편을 편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정규 편성 변경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중국 하얼빈과 베트남 푸꾸옥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3회(수·금·일요일), 11월 21일부터는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 제공

푸꾸옥은 베트남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같이 베트남 국민들이 좋아하는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연중 최저 22도에서 최고 30도 수준의 온화한 날씨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은 제주항공이 지난 8월 취항한 옌지와 함께 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이자 우리에게는 110년 전인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빙등축제의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푸꾸옥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하노이(인천)와 다낭(인천·부산·대구·무안), 나트랑(인천), 호찌민(인천)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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