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02:00 (일)
[e-Stage] "8년만에 의기투합" 송승환X성재준, 뮤지컬→연극 '뮤 하트' 재탄생
[e-Stage] "8년만에 의기투합" 송승환X성재준, 뮤지컬→연극 '뮤 하트' 재탄생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10.0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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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작뮤지컬 새 역사 쓴 '뮤직 인 마이 하트' 연극으로 재탄생
PMC 송승환X성재준 연출, 8년 만에 의기투합
현재 감성 담아 공감성↑, 믿보배 투입으로 기대감↑
ⓒPMC

[이뉴스데일리 김은정 기자] 원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가 8년 만에 연극으로 재탄생된다. 피엠씨(PMC)프러덕션 송승환 예술감독과 성재준 작가 겸 연출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14년 전의 작품을 현재 감성으로 다시 빚어냈다.

오는 11월 연극 '뮤 하트'(mu;heart)가 개막한다. 2005년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시대를 열었던 '뮤직 인 마이 하트'가 뮤지컬에서 연극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사로 다른 언어로 시작된 사랑이지만 결국 사랑은 마음으로 통한다는 메시지 담고 있는 이 작품은 '2005 문화계 HIT 뮤지컬’로 선정되었고,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최다 노미네이트, 2007년 문화계 총결산 인터파크 BEST 뮤지컬 선정, 객석 점유율 110% 돌파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대구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멈추었던 '뮤직 인 마이 하트'를 8년 만에 다시 연극으로 각색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2019년 현재 감성을 더한 것이다. 깊어진 드라마와 높아진 공감도로 90여 분의 공연 시간 동안 관객은 웃고 울며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

'뮤 하트'는 어릴 적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희곡작가 '이민아'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살아가던 슈퍼스타 겸 연출 ‘장재혁’이 우연이 만나면서 시작된다. '새로운 작품'이라는 매개체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을 통해 특별할 것만 같던 연애가 ‘운명’이 되는 순간을 그린다. 특히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비쳐지는 이민아의 상상 속 개성 만점 친구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연애터칭은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입체적이고, 개성 강한 다섯 캐릭터로 기존의 타 공연들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연극’뮤 하트’는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엉뚱 발랄하며 사랑스러운 연극작가 이민아 역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팔색조 매력으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해적' 등 뮤지컬에서 전성시대를 이어가며 활약하고 있는 임찬민이 출연한다. 또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계의 반짝이는 신예라 불리는 남경민이 더블 캐스팅됐다. 

외모, 능력, 매너까지 완벽한 그 남자 배우 겸 연출가 장재혁 역은 연극 'B클래스'를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해원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젊음의 행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무궁무진한 캐릭터 변신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이후림이 같은 역을 번갈아 가며 맡는다. 

이민아의 상상 속 친구이자 반전 매력,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 주인공 역은 뮤지컬 '난쟁이들' '젊음의행진', 연극 '프라이드' '나쁜자석' 등 다양한 작품 속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우찬과 뮤지컬 '그리스' '러브초콜릿'에서 신비하게 빠져드는 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신예 유영민이 함께한다.

유쾌함부터 진지함을 오가는 민아의 상상 속 절대적 캐릭터 조연 역은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원년멤버 정철호와 원종환이 함께 한다. 늘 항상 뛰어난 연기는 물론 센스까지 겸비한 두 배우가 기존 뮤지컬에선 주인공(원종환)과 조연(정철호)으로 완벽한 무대 케미 호흡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각자 서로 다른 매력으로 조연역을 소화하며 작품을 한 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무장한 남심저격 매력의 소유자 민아의 상상 속 친구 여우 역은 뮤지컬 '메멘토모리' '서름즈음에'에서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이휴와 뮤지컬 '벤허'를 통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곽나윤이 함께 한다.

새로운 감각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연극 '뮤 하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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