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뉴스데일리 강은호 기자]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섬, 대통령의 휴양지로 유명한 '저도' 여행이 잠시 중단된다.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저도' 방문이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간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관광객 저도 출입을 제한한 후 3월 1일 다시 개방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거제시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앞선 지난 9월부터 1년간 저도 시범 개방에 합의하면서 해군 동계 정비 기간(2019년 12월 1일~2020년 2월 29일)과 하계 정비 기간(2020년 7월 7일~9월 6일)에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는 협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여행객들의 잇단 개방 요구가 이어지면서 다음 달 개방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와 여행 전 개방 여부를 체크하고 이동하는게 좋겠다.
한편 '저도'는 47년간 일반인이 들어가지 못했던 '저도'의 개방 후 하루에 300명 이상이 방문을 하는 등 큰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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