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나서는 대한항공
'상생' 나서는 대한항공
  • 강은호 기자
  • 승인 2019.12.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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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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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강은호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 서비스를 비롯해 해외 기부 참여 등 새로운 모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기는 게 가능하고 5일이 지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경우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인천공항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중앙 한진택배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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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통루현 통루창업학교에서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 시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 온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 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책을 읽을 공간과 장서가 부족한 처지의 중국 어린이에게 더욱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꿈의 도서실’ 행사는 한·중 문화교류를 활발히 이끌어온 주중 한국문화원과 공동 행사로 진행했으며, 중국에서 대한항공과 협력 중인 알리바바 그룹의 페이주 여행사 임직원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대한항공이 ‘꿈의 도서실’을 기증한 통루창업학교는 항저우시에서 서남쪽으로 100㎞ 떨어진 곳에 있다. 2008년 개교 후 현재 79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가 재학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낡고 허름한 교실에서 밝은 색상으로 새롭게 실내장식한 도서실을 공개했으며, 도서실에 비치할 용품과 도서를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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