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서 행복한 이곳" 신안 증도에서의 힐링
"느려서 행복한 이곳" 신안 증도에서의 힐링
  • 김미수 기자
  • 승인 2019.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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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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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느려서 행복한 섬이 있다. 물론 섬은 대체로 조용하고 잔잔하다. 하지만 느려서 행복하고 느려서 재미있는 ‘증도’는 여타 다른 섬들과 다른 ‘느림의 미학’이 있다.

활발하고 화려했던 여름과 가을이 지나고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겨울이다. 혼자만의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물론 가족과 함께 다음해를 계획하고 따뜻한 연말도 좋지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해를 계획하는데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신안 증도는 담양,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느려서 행복한 섬이다.

증도에 내리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라는 광활한 태평염전이다. 염전 사이를 지나 한참 가다보면 우전리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이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백사장 길이 4km, 폭 100m의 우전해수욕장은 90여 개의 무인도들이 점점이 떠있는 수평선이 매우 아름답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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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바다 낚시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낚시터로는 내ㆍ외갈도, 명덕섬, 대섬, 부남도, 명섬 등이 있으며 농어와 장어낚시가 잘된다. 민물낚시터로는 증동 염산지가 유명한데 붕어와 장어가 잘 잡힌다.

무엇보다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이 환상적이다. 느리고 조용하고 그래서 행복한 증도에서의 일몰은 왜 ‘증도’를 와야 하는지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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