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韓여행지 추천①] 벌써부터 설레는 '한국의 봄'
[2020 韓여행지 추천①] 벌써부터 설레는 '한국의 봄'
  • 김미수 기자
  • 승인 2020.01.0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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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터 제주까지, 봄 여행지 총망라
꽃의 향연부터 전통문화 여행지까지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봄, 올해 강력 추천 봄 여행지는 어디일까. 서울부터 제주까지, 대한민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꼭 가봐야 할 곳’을 추천한다.

# 서울의 낭만, ‘남산N서울타워’

남산서울타워는 한국 최초의 타워형태의 관광명소다. 높이 236.7m를 헤아리는 타워는 해발 243m인 남산의 높이까지 계산하면 실제 높이는 480m에 이르러 가히 동양최고의 타워라고 자랑할 만하다.

남산서울타워는 40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서울타워플라자'와 'N서울타워'로 구성돼 있다. 남산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으며, 현재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이색적인 봄을 만끽하려면 ‘송도센트럴파크’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지구인 국제업부단지 내 첨단업무지구와 주거단지 가운데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는 도시의 열섬현상을 막고 빗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최신공법으로 조성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해수를 끌어와 수상공원을 조성했으며, 수상택시도 운행을 한다. 주변에 특급호텔들이 있으며, 근거리에 쇼핑몰도 있어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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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와 드라마 속 그 곳 ‘두물머리’

경기 두물머리는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했다.

지금은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하다.

#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부여의 봄, ‘낙화암’

부소산 북쪽 백마강을 내려다보듯 우뚝 서 있는 바위 절벽이 낙화암이다. 낙화암은 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유린될 때,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백제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 했던 백제 여인들의 충절과 넋이 어린 곳으로, 바위 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시사철 아름다운 ‘단양 팔경’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으며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을 단경팔경이라 부른다.

이퇴계 선생이 군수재직시, 극찬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소백산과 금수산, 도락산의 계곡마다 기암괴석이 웅장하고, 맑은 물이 수많은 신비경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한국의 전통이 멈춘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韓屋)이 735여 채나 밀집돼 있다. 이곳에 가면 한옥생활체험관이 따로 마련돼 있다.

한옥생활체험관안에 있는 선비방과 규수방에서 직접 온돌방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한옥생활체험 중 이곳에서 제공되는 전통한식은 납청유기(納淸鍮器)에 담아 맛과 멋을 더한다.

전주한옥마을에 핀 꽃들을 바라보며 직접생활도 해보고 맛있기로 유명한 전주비빔밥도 맛보는 체험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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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색의 향연 ‘보성녹차밭’

대한다원의 녹차는 맛과 향이 야생차와 같은 유기농의 고급차가 생산되고 있으며, 녹차 밭은 마치 녹색의 카펫을 깔아놓은 듯 장관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그림 같은 차밭 사이를 지나 해발 350m 봉우리에 오르면 저 너머 바다까지 펼쳐지는 풍관이 장관이다. 드라마 <여름향기>, <푸른바다의 전설>, <역적> 촬영지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 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지만 푸른 잔디와 멀리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 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그 찰나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좋은 여행이 될 듯 하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한국의 대표 민속 마을 ‘안동하회마을’

안동 하회 마을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민속 마을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며 물돌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매스컴에 오르기도 했던 마을이다.

1984년에는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이 됐다. 특히 하회마을의 고택중 양진당이라는 입암고택은 보물 제306호로, 사랑채는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안채는 조선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 고려와 조선의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고택이다.

남촌댁, 병산서원, 화천서원, 옥연정사, 겸암정사 등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다. 때문에 한국의 영화사를 장식할 만한 굵직 굵직한 영화들이 이곳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촬영이 됐다. 옛 전통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유채꽃 필 무렵 ‘서귀포 가시리마을(녹산로 유채꽃도로)’

서귀포 가시리마을은 진입로부터 10km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가시리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로 현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한 가시리 마을은 따라비 오름, 큰사슴이 오름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최고의 한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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