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韓여행지 추천②] 한국의 섬, 그 아름다운 비경에 반하다
[2020 韓여행지 추천②] 한국의 섬, 그 아름다운 비경에 반하다
  • 김미수 기자
  • 승인 2020.01.06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도부터 청산도, 홍도까지 최고의 섬 여행지
아름다운 풍광부터 먹거리, 체험까지 다양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섬,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여행에 있어 섬 여행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한 번쯤은 꼭 한 번 배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 한국의 대표 섬 ‘울릉도와 독도’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비경과 천혜의 자연을 지닌 섬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단연 울릉도와 독도는 최고의 우리의 섬이다.

우리나라에서 7번째 큰 섬인 울릉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섬으로 본섬을 비롯한 유인도인 독도와 죽도 그리고 과거에는 주민이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인 관음도가 있다.

울릉도는 대부분 지역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암벽등반지가 많고 무엇보다 해안 일주도로의 개통으로 울릉도에서의 최고 힐링 여행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 독도는 비교적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독도는 문화재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일반인의 자유로운 입도를 제한해 왔으나, 2005년 3월 24일 정부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제한지역 중 동도에 한해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개제한지역에서 해제됐다.

# 낭만과 청춘이 있는 ‘춘천 남이섬’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나그네 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화제가 됐으며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 했다.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 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서해를 품은 볼거리-먹거리 ‘태안 안면도’

태안에서 약 30km정도 떨어져 있는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1970년(연장200m) 개통됨으로써 육지와 이어졌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꽃지,방포,삼봉,백사장,바람아래해수욕장 등)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제 138호인 모감주나무군락지 등이 있다.

# 제주 속 또 다른 제주 ‘우도’

성산포 앞 바다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에서 가장 큰 섬으로서, 약 700여 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렸다.

특히 우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해 관광객의 손과 마음을 바쁘고 즐겁게 한다. 우도는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8경’과 청정 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한 폭의 그림 같은 ‘강진 가우도’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해 ‘가우도’라고 부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가우도섬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해안선을 따라 약 3km가량의 산책로가 펼쳐져있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푸른 바닷길을 볼 수 있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한 번쯤 꼭 가고 싶은 ‘신안 홍도’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섬 홍도는 신안이라는 이름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으로,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답게 낙조가 환상적인 곳이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 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홍도33경이며 주로 유람선을 이용한다.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일곱남매바위, 수중자연부부탑 등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서해의 국토 끄트머리에서 하루를 마감한다는 의미도 신비롭거니와 해가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직전, 진홍빛에 잠기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은 홍도만의 절경으로 꼽힌다.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사진_자료 한국관광공사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청산도는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배를 타고 50분 정도 걸린다. 예로부터 공기가 맑고 산과 바다가 푸른 청산도는 청산여수, 선원도 등 갖고 있는 이름도 많다.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됐다. 구들장논, 해녀, 돌담장 등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선정된 데 이어 2011년 세계 슬로길 제1호 공식 인증을 거쳐 2013년 재인증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