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찰나를 담다] 울릉도의 아침…'환상적인 일출'
[e찰나를 담다] 울릉도의 아침…'환상적인 일출'
  • 김미수 기자
  • 승인 2020.01.0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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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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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우리나라 최동쪽. 울릉도와 독도에서의 일출은 환상적이다. 물론 독도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지만 울릉도에서는 언제든 아름다운 해를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울릉도에 입도하려면 배를 이용해야 하지만, 2025년에는 비행기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취재진이 울릉도를 찾았을 때 활주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배와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해지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의 일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다. 오전 6시 28분. 저동항 앞 촛대바위를 넘어 지평선 끝에서 해가 떠오른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나자 주황빛 울릉도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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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이라는 표현이 절로 공감되 듯, 울릉도의 푸른 바다 위로 배 한 척이 모습이 드러낸다.

울릉도의 아침은 다른 일출 명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징어잡이 등 배들이 줄줄이 즐비해 있는 그 틈 사이사이로 빨간 빛이 스며든다. 쪽빛과 어우러진 일출의 색깔은 가히 탄성을 절로 나게 한다.

울릉도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때문에 일출을 볼 수 있는 그 찰나는 매우 흥미롭고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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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이 더욱 의미가 깊은 건, 55년 만에 완벽하게 뚫린 44.5km 울릉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 역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울릉도에는 화산섬의 특성상 평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리분지가 있다. 울릉도 속의 울릉도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다. 울릉도의 일출부터 해안도로의 드라이브와 나리분지,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독도까지 경험한다면 최고의 '힐링 여행'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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