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가져올 효과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가져올 효과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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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제공
ⓒ 태안군 제공

[이뉴스데일리 이윤희 기자] 충남 서해안 관광의 청신호가 켜졌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 사업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만대항(태안)에서 독곶리(서산)까지 2.5㎞를 잇는 것으로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38호 노선연장 사업(길이 5.61㎞, 사업비 2983억원)의 한 구간이다.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건설 사업 완료 시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50분에서 3분 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에 이 지역 이동은 가로림만을 따라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리아스식 해안 형태다. 바다가 서산·태안 사이에 호리병 모양으로 위치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5차 계획에 포함된 사업 중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5차 계획은 예비타당서조사 결과에 따라 12월 최종 확정·고시된다.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최근 개통한 원산안면대교, 내년 개통 예정인 해저터널과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5차 계획에 최종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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