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피해 주의
설 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피해 주의
  • 민시우 기자
  • 승인 2020.01.1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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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보호원
ⓒ 한국소비자원

 

[이뉴스데일리 민시우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 택배, 상품권 피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사건 3,728건 중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 17.8%인 665건이 접수됐다. 택배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최근 3년간 사례 908건 중 19.2%인 174건이, 상품권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556건 중 15.6%인 87건이 1∼2월에 접수됐다.

항공편 관련 피해는 항공사 사정으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취소돼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거나 위탁수하물이 분실·파손됐을 때 항공사가 배상을 거부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택배 역시 설 명절에 물품 분실이나 파손, 배송 지연 사고가 잦은 분야다. 신선·냉동식품이 부패·변질한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도 많다.

상품권의 경우 유효기간 경과로 사용을 거절당하거나 환급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항공편 위탁수하물 관련 피해를 봤을 때는 즉시 공항 내 항공사 직원에게 피해 사실을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위탁수하물 관련 피해 신고 기한을 7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또 일부 항공사는 탑승권과 함께 제공한 수화물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신고 접수나 배상을 거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면세점이나 현지에서 구입한 물품 영수증을 보관하고, 고가품은 위탁 수화물로 보내는 대신 직접 소지할 것도 당부했다. 항공편 지연 피해는 지연 시간별로 배상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소비자원은 “국내 항공사는 대부분 분쟁조정위원회에서 권고한 내용을 따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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