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p Review] 겨울 내내 꿈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홍콩
[e-Trip Review] 겨울 내내 꿈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홍콩
  • 김유정 기자
  • 승인 2020.01.14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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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유정 기자] 홍콩의 겨울은 우리나라의 초가을 정도의 날씨라 여행하기 딱 좋다. 겨울 느낌은 충분히 즐기면서도 너무 춥지는 않아 여행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홍콩 디자이너와 홍콩 제품만 판매되는 PMQ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처럼 오직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즐비하다. 원래 경찰 사택으로 쓰여지던 건물을 도시 재생의 일환으로 2014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색다른 홍콩의 쇼핑을 원한다면 이곳을 놓치지 말자. 

사진=김유정 기자
사진=김유정 기자

 

홍콩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스타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PMQ'가 바로 그 새로운 핫 스팟이다. PMQ는 'Police Married Quarters'의 줄임말로 지난 2000년까지는 홍콩 기혼 경찰의 숙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10여 년간 방치됐던 이곳을 홍콩의 신진 디자이너의 장으로 재탄생 시켰다.

홍콩의 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미술과 공연, 세미나 등이 열릴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자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부족하다.

160여개의 아주 작은 방에 7~8명 이상을 기본으로 대가족이 함께 살아온 모습을 PMQ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당시 사용하던 우편함을 비롯해 계단의 난간, 창문 등을 그대로 보존돼 있고 그 당시의 삶의 풍경을 보여주는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PMQ는 홍콩인이거나 혹은 홍콩 법인 등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만 자리를 내어준다. 상설 매장도 있지만 한시적으로 문을 여는 팝업 스토어도 다수 자리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상점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디자인의 옷이나 소품 및 가방을 구할 수 있어 홍콩 젊은이들을 비롯해 여행객에게 새롭게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홍콩 전통의 모습이 담긴 소품 등을 판매하는 숍도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사진=김유정 기자
사진=김유정 기자

 

특히 1층에 위치한 소호파마라는 오가닉 중식 레스토랑도 색다른 홍콩의 맛을 원하는 여행객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다. 홍콩의 디자이너 그룹인 G.O.D와 협업한 레스토랑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레스토랑을 내부를 꾸며놓았다.

오가닉 중식 레스토랑답게 오렌지 껍질을 5년 이상 담근 술과 진저 사케를 섞어 만든 칵테일을 홍콩 전통의 그릇에 담아내는 칵테일과 숙성된 오리알 노른자를 끼얹은 황금 새우튀김을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물론 홍콩의 야경은 어디서 즐기는지에 따라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홍콩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에 꼭 빠지지 않는 피크트램을 타고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보는 홍콩의 야경은 숨이 막힐 정도로 빼어나다. 높은 빌딩 숲을 올려보는 것도 매력적이고 산 위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뷰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겨울 내내 매일이 크리스마스 같이 느껴지는 홍콩의 겨울 여행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크리스마스 장식품도 다수 판매하고 있으니 내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미리 구매해보는 것은 어떨까. 곳곳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홍콩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기념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사진=김유정 기자
사진=김유정 기자

 

홍콩의 아름다운 밤을 완성 시킬 곳은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다. 어두운 밤이 되면 알록달록 LED 조명이 반짝이며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의 퍼레이드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즈니의 상징인 아름다운 성을 배경으로한 불꽃놀이가 디즈니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가만히 앉아 귀는 음악에, 눈은 불꽃놀이에 멈춰있다보면 어느새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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