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의 천국" 도시어부가 떠난 가거도
"감성돔의 천국" 도시어부가 떠난 가거도
  • 김연수 기자
  • 승인 2020.01.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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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_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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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연수 기자] 감성돔의 천국, 천혜의 바다 가거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채널A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감성돔의 천국인 가거도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면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에 자리한 섬으로, 감성돔의 천국으로 유명하다. 모든 포인트가 황금어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든 낚시꾼들의 꿈의 장소로 불린다. 특히 '도시어부'에서는 지난해 촬영지로 예정했다가 기상상황으로 불발됐던 장소로, 방송 2년 반 만의 첫 입성이다.

ⓒ 한국관광공사_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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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가거도를 즐겨 찾은 큰형님 이덕화는 "저는 이 섬을 사랑합니다. 더 이상 여기처럼 좋은 데가 없어요"라며 "초창기 갈 때는 (낚싯대를) 넣으면 무조건 나왔다"며 무한 사랑을 드러낸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가거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45km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갯바위 5대 지역의 하나이자 서해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홍도에서도 중국 상해 쪽으로 80㎞나 더 떨어져 있어 중국의 새벽닭 울음소리가 들려오기도 하는 곳이다.

각 부락 간에는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며, 낚시배 민박시설 등 낚시인들을 위한 제반시설과 함께 낚시가이드의 수준 또한 최상급이다.

가거도는 주변해역의 수심이 깊고 해저가 대부분 암초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어종이 다양하다. 우리나라 갯바위 최후의 보루라고 말할 정도로 6월 초순경이면 농어와 참돔, 우럭이 선을 보이고, 6월말에서 7월 중순까지 돌돔이 가세하여 전반기 시즌을 형성하는 국내 최고의 감성돔, 돌돔, 볼락 낚시터로 손꼽히는 만큼 갯바위, 방파제 가릴 것 없이 아무데나 낚싯대를 드리우기만 하면 금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섬 북쪽의 국흘도 일대에 좋은 포인트들이 많다.

ⓒ 한국관광공사_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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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낚시가 가능하지만 육지로부터의 거리가 멀고 파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배의 결항이 심한 지역이다.

그러나 산세가 높고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독실산(639m)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으로 '가히 살만한 섬'이라는 뜻의 가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가거도는 '가도 가도 뱃길의 끝이 보이지 않는 섬'이라고도 하며, 다시 뭍으로 나오기도 쉽지 않은 탓에 '가거든 오지마라'는 우스갯소리도 가거도의 이름 옆에 따라다닌다.

멸치, 조기, 갈치, 다랑어, 돔 등 온갖 고기들이 모여 들고 희귀조류인 바다제비, 슴새, 쇠오리 등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 한국관광공사_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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