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한국을 담다] 고성에는 공룡이 산다
[e한국을 담다] 고성에는 공룡이 산다
  • 김미수 기자
  • 승인 2020.01.27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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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공룡발자국 발자취 다운 이색 여행지
한려수도를 품은 박물관까지, 가족여행 최적지
ⓒ 이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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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세계 3대 공룡발자국 발자취, 경남 고성. 한려수도와 맞닿은 곳에 위치한 공룡박물관부터 덕명리 고생물화석 산출지,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까지, 주변에 볼거리가 가득한 고성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특히 공룡출렁다리까지 경험한다면 한국에서의 색다른 여행이 될 것 같다.

고성은 경상남도의 중앙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는 마산시, 북부는 진주시, 서부는 사천시, 동남은 통영시와 접하고, 남부는 남해의 한려수도에 접한다. 때문에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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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공룡박물관

남해를 지나 굽이진 길을 달리다 보면 티라노사우르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입구부터 그 웅장함에 공룡을 만날 설렘을 선사하는 묘한 찰나를 경험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고성공룡박물관은 세계 최대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상족암군립공원 내에 국내 최초로 고성 공룡박물관이 2004년 11월 9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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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경남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관광지 조성으로 자연생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장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다양한 공룡부터 이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생하면서도 살아 움직일 듯한 공룡의 모습에 곳곳에서 아이들의 환호 소리가 들려온다.

ⓒ 이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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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변이 공룡들이 뛰어다닐 듯한 조각물들이 가득한 넓은 공원과 공룡출렁다리,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그리고 한려수도를 품은 모습까지 국내 최고의 박물관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 산지

고성은 공룡과 큰 인연이 있다. 고성 덕명리의 고생물화석 산출지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발자국 산지로는 양적으로나 다양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이며 중생대 새발자국 화석지로는 세계최대이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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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다양한 퇴적 구조를 보이며, 생흔 화석들이 다수 산출되고 있어 공룡서식 당시의 공룡의 생활상, 자연환경, 퇴적환경, 해륙분포, 새의 진화 과정 등을 알 수 있는 학술적으로 귀중한 화석지 이며 또한 청정 바다를 바라보며 기암괴석, 해식동굴 등 해안절경을 가지고 있어 경관상 가치가 큰 곳으로 이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 고성 자연사박물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개관한 자연사박물관으로 당항포관광지내 다양한 자연사 자료를 전시하여 관광을 겸한 체험학습공간으로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1·2층 총 230여 평 규모의 전시실은 총 1,700여 점의 다양한 자연사자료가 10개의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사 자료에 대한 유용한 지식의 습득과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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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박물관

1999년과 2002년 이루어진 송학동 고분군 발굴조사가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12년 개관한 고성박물관 역시 고성 여행에서 챙겨보면 좋다.

오랫동안 사라진 역사였던 소가야의 흔적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송학동 고분군 바로 옆에 자리해 함께 보면 ‘소가야’에 대한 궁금증이 절로 생긴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역사를 소가야의 유적으로 되짚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를 통해 고성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고성읍내에 자리해 대중교통으로 고성을 여행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 이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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