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세로 돌아섰는데…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
국제 유가 하락세로 돌아섰는데…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
  • 은지희 기자
  • 승인 2020.01.1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MBC뉴스캡처
ⓒ MBC뉴스캡처

[이뉴스데일리 은지희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연일 상승세다.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1700원 선을 뛰어넘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6원 상승한 리터(L)당 1571.1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4.5원 오른 리터랑 1400.5원을 보였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48.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1548.2원이었다.

SK에너지 휘발유가 리터당 1584.6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반면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542.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에서도 SK에너지가 리터당 1414.7원을 기록,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375.7원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미국의 이란의 충돌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 그 상승분이 아직 국내 휘발유값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이 잦아들면서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국내 휘발유 가격도 설 연휴가 지나면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는 "1월 셋째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와 원유생산 증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