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인기 여행지 1위' 제주도, 이 곳은 꼭 가자!
'설 연휴 인기 여행지 1위' 제주도, 이 곳은 꼭 가자!
  • 김미수 기자
  • 승인 2020.01.2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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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김미수 기자] 올 설날 연휴 여행객들은 제주도로 향한다. 제주도의 따뜻한 날씨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앞서 여기어때의 숙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설날 연휴 기간 숙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도다. 전체 예약 중 서귀포는 13.0%, 제주는 7.8%로, 국내 여행객 10명 중 2명 이상은 제주도를 방문한다. 

그렇다면 제주도 여행, 이번에는 어디를 가볼까. 제주관광공사는 앞서 1월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

#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품은 마을 사계리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했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성산리는 제주의 동녘끝 성산반도에 자리한 마을로 영주십경 중 제1경, 더 없이 장엄한 일출 경관을 보여주는 성산일출봉을 품고 있는 마을이다.

성산 앞바다 일출봉 건너에서 떠오른 해가 햇살을 펴면 가장 먼저 와 닿는 마을 오조리는 성산일출봉에서 서쪽으로 900m 거리에 자리해 있다.

# 한국 아닌 한국의 ‘중문 색달 해수욕장’

색달해변은 수상스키, 윈드서핑 등 해양레포츠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네 가지 색 검은 모래 진모살’ '해안절벽의 이색풍광' 등은 이미 색달해변을 대표하는 수식어이기도 하다.

ⓒ 이뉴스데일리DB
ⓒ 이뉴스데일리DB

길이 560m, 폭 50m, 경사도 5도, 평균 수심 1.2m 정도의 백사장을 품은 중문 해수욕장은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는 모래가 특이하다.

이 진모살과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풍광이 아름다워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 해수욕장 오른쪽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해안절벽에는 길이 15m 가량의 천연동굴도 하나 있다.

또한 이 해안절벽을 따라 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중문해수욕장은 패러세일링,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요트 투어 등 해양레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어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색달해변에서 보는 일몰은 제주도의 서쪽 그 어느곳보다 아름답다.

서귀포 겨울 바다 펭귄수영대회가 열리는 해변에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새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바다에 뛰어들기도 한다.

ⓒ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

# 제주의 겨울왕국 ‘한라산’

따뜻한 제주 속 겨울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한라산은 그야말로 겨울 여행의 백미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 가장 따뜻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한라산 만큼은 설국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라산에 오르는 다양한 코스의 탐방로를 걷고 있노라면 설국의 풍광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웅장한 백록담과 안개 사이로 보이는 기암절벽이 황홀한 설경을 선사하고, 매서운 찬바람을 이겨낸 구상나무는 하얀 솜옷을 걸쳐 등반객들을 유혹한다.

백록담코스, 사라오름, 윗세오름 등 자신에게 맞는 등반로를 골라도 좋다. 초보자는 무리하기보다 어리목에서 30분 거리 어승생악부터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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