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eople] 문화계가 주목하는 '4인방'
[e-People] 문화계가 주목하는 '4인방'
  • 김연수 기자
  • 승인 2020.01.20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경원 SNS
ⓒ 이신영 SNS

[이뉴스데일리 김연수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속 손예진과 북한 중대원들 4인방의 환상적인 케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손예진(윤세리 역)과 현빈(리정혁 역)을 둘러싸고 현빈의 부하 대원들, 표치수(양경원 분),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 금은동(탕준상 분)의 알콩달콩 이야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서 리정혁(현빈 분)을 충성스럽게 따르는 중대원들의 모습은 긴장감 가득한 군인들 모습 그 자체였다. 그러나 겉모습과 달리 때로는 엉뚱한 모습으로 실소를 터트리게 했다. 

특히 험상궂은 인상에 성격 급한 특무 상사 표치수(양경원 분)는 윤세리를 신경질적으로 대하고 험한 말을 쏟아내며 경계하지만, 정작 그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착한 인물이다. 윤세리와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가는 앙숙 케미가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오다 드라마 데뷔작에서 얼굴을 알리는 기회를 잡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인물이다. 

5중대 하사 박광범(이신영 분)은 상사인 리정혁을 존경하고 따르며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는 인물이다. 과묵한 성격에 윤세리를 무덤덤하게 대하지만 앞으로 어떤 관계변화를 맺게 될지 주목된다. 극중 최고의 훈남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신영 역시 차기작 행보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중급병사이자 한류 드라마 애청자 김주먹(유수빈 분)은 윤세리에 대한 경계심, 거부감이 가장 적다. 그동안 한류 드라마를 보며 쌓은 유행과 트렌드 상식으로 리정혁을 비롯한 부대원들과 윤세리의 소통을 전담한다. 극중 한국드라마 마니아답게 한국의 유행 정보를 능청스럽게 알려주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처진 눈 꼬리와 두꺼운 입술에서 풍기는 선한 인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대원들 중 누구보다 윤세리를 걱정하는 이는 초급병사 금은동(탕준상 분)이다. 홀어머니에 동생들을 책임지는 소년가장으로, 착하고 여린 심성 탓에 낯선 곳에 오게 된 윤세리를 은근히 챙긴다. 차분함으로 다른 세 사람과 분위기의 균형을 맞추는 탕준상은 ‘나랏말싸미’ ‘생일’ 등에 출연하며 관객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처럼 북한 중대원 4인방은 방송 첫 주만에 개성있는 캐릭터와 눈길을 끄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불청객 윤세리와의 코믹한 시너지는 극의 활기를 부여, 유쾌하게 펼쳐질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