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겹다"…가상화폐 가격은 '술렁' [Coin Inside+]

김미수 기자 승인 2021.05.03 11:00 의견 0
(사진=PIXABAY)


가상화폐 시장이 지난 주말 급등하면서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사업 파트너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CNBC 보도에 따르면,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그 빌어먹을 신개발품(비트코인)은 역겹고 문명의 이익에도 반한다”면서 “납치범이나 강탈범에게나 유용한 화폐라서 환영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앞서 버핏 회장 역시 “쥐약”이라고 표현하는 등 부정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

가상화폐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과 입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럽투자은행이 1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발행하겠다고 밝혔고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인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업체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역시 여전히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를 둘러싸고 옹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상화폐 대장주들은 지난 주말 동안 가격 상승 랠리를 나타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 역시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현재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900만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60만원 대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도지코인 역시 460원 선을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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